흥인지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흥인지문 이 숭례문 뒤를 이을뻔 했던 아찔한 이야기 3월 9일 새벽에 보물 제1호인 서울 흥인지문에서 방화범에 의한 방화사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. 몇 년전 국보 제1호인 숭례문이 완전히 불에타 버린 사건이 생각납니다. 하지만 이번엔 흥인지문에서 근무하는 문화재 안전경비원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전해집니다. 사건은 이렇습니다. 9일 오전 1시 55분 경 흥인지문의 담장을 넘어 올라가는 신원미상의 사람을 지나가는 시민이 발견하여 112에 신고하였다고 합니다. 당시 근무 중이던 문화재 안전경비원 3명 중 2명이 오전 1시 57분 경 출동하여 한명은 화재를 진화하고, 한명은 방화범을 제압하는데 성공했습니다. 참고로, 흥인지문에는 문화재청(청장 김종진)이 국고 지원해 운영하는 총 12명의 안전경비원이 24시간 감시체계로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. 역시나 문화재는 .. 더보기 이전 1 다음